국내 첫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유나이티드제약, 이달 1일 발매식 '복합제 시장 선두주자' 천명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4월 1일 경기도 광주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 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발매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해 개량신약 개발에 기여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등 음악가들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오메가-3’와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이 결합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임상 3상을 통해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치료효과 우월성을 입증했다.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콤비젤 기술이 적용돼 캡슐 속 알약 형태를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지난 4월 1일 출시됐다.
아토르바스타틴과 오메가-3는 각각 연간 5600억원, 8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병용 처방이 다빈도로 이뤄져 다수 회사에서 개발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덕영 대표는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스타틴 단일제 시장의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는 점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며 “고도의 제제기술과 약물 효과, 그리고 당사의 블록버스터 제품인 실로스탄CR정과 가스티인CR정으로 다져진 개량신약 영업력을 바탕으로 복합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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