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코로나19 고양시 일산동구 예방접종센터에 의료인력을 파견해 코로나 백신접종을 적극 지원한다.
일산병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의사 7명과 상근 간호사로 구성된 일산병원 의료진을 파견해서 접종 종료 시까지 예진, 접종, 이상반응 대처, 예방접종 진행 관련 자문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해당 의료진들은 순환근무제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한다.
고양꽃전시관에 설치한 예방접종센터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약 3㎞ 거리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긴급 후송이 가능하다.
이에 지난 3월 11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고양시와 고양시의사회, 고양시간호사회, 지역 내 종합병원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해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고양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대한 빨리 집단면역을 이뤄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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