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맞아 5일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4월 2일은 자폐 조기진단과 대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총회에서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일이다.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통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으로 주위를 밝힌다.
국내에서도 지난 2일 전국 명소와 관공서에 파란 조명을 밝혀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으며, 부산에서는 일몰까지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등 주요 명소에 파란불을 밝혔다.
전국 8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발달장애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도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고, 양산부산대병원은 중앙진료동 1층 로비 전광판을 파란빛으로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는 2016년 9월 1일 개소하여 발달장애의 조기진단과 근거중심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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