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고양시(시장 이재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4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암환자 돌봄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8년 8월 고양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암환자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암환자를 위한 서비스와 재화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지원해 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국립암센터는 암환자 돌봄과 사회복귀 영역 서비스 공급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사회적경제 및 마을기업 이해 △사회적기업 인증 및 정관작성 △협동조합 운영 원리 및 사례 △협동조합 설립절차 및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 인·허가 등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시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이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고양시와 협력해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인프라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