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심화된 혈액 부족 현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5월 7일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태 영향으로 더욱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 비상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조치로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주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진행해 왔다.
본관 앞에 설치된 이동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병원 직원을 비롯 내방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