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위탁·운영하는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가 지난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장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보건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시민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기관 중 1곳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전국적 모범사례가 되는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선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해 왔다.
또 치매관리사업의 질 향상과 근거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과 연구사업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감염병 확산 위기에도 지속 가능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성우 인천광역치매센터 센터장은 “인천성모병원은 2018년 국내 최초로 개원한 뇌병원과 인천광역치매센터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천시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노력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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