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유영동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유영동 교수는 ‘다빈치SP'를 활용한 3건의 원위부 췌장절제술을 최초로 소개하며 단일공 수술 안전성과 확대 가능성을 제시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췌장 원위부에서도 단일공 로봇을 활용해 가장 최소침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국내 최초로 확인한 것이다.
유영동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흉터를 최소화하고 감염이나 각종 후유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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