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은 13일 공시를 통해 3월 기준 연결 매출이 1분기 중 최고 기록인 128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528억원) 대비 약 2배로 증가한 수치다.
경영지원총괄 김범준 부사장은 “작년 동기 대비 새로운 성장을 이뤄냈다”며 “1분기 매출 실적의 경우 향후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확정 및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젠은 최근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변이 진단키트 2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변이를 포함한 각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 및 종류까지 한 번의 검사로 진단해내는 시약으로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23개국을 시작으로 해외 각국으로 수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