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이 4월 13일 열린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모란장은 2등급인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된다.
이윤성 원장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정책 논의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역임하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균형감 있는 의견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시원 전 직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직원교육에도 만전을 기울여 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서도 철저한 시험장 방역관리로 시험장 내에서의 코로나19 감염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국시원 이윤성 원장은 1983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했으며,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대한의학회 회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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