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경북대병원 피부과 이석종 교수(현 대한피부병리학회 회장)가 일본피부병리학회 초청을 받아 일본피부병리학회에서 온라인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10일 이석종 교수가 일본피부병리학회의 초청으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7차 일본피부병리학회에서 ‘혈관종양과 혈관기형의 병리학적 진단’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석종 교수는 본 강연에서 한국과 일본 의사들이 영상검사를 거치고도 최종 병리조직학적 진단이 어려운 증례들에 대해 경북대병원 혈관기형센터의 2500여 수술 검체를 바탕으로 축적된 국내 환자 진단 경험과 최신 지식을 강의했다.
국내 유일의 경북대병원 혈관기형센터는 성형외과 정호윤 교수, 영상의학과 이종민 교수, 영상의학과 이상엽 교수, 이식혈관외과 허승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지윤 교수 등과 함께 타과와 협진을 시행하는 특수 클리닉센터로 2004년 정식 오픈한 이래 5,000여 명(연인원)의 혈관종양 및 혈관기형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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