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충북 오송에 위치한 결핵연구원에 ‘미래감염병 신속진단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경만호 회장, 김천태 결핵연구원장을 비롯해 송선대 국제결핵연구소 이사장, 구광철 라디안큐바이오 회장,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3월부터 코로나19 24시간 검사센터를 운영, 현재까지 총 127만970건(풀링검사 포함)의 검사를 실시했다.
반면 보건소를 통한 결핵균검사 업무는 코로나19 이후 전국의 보건소가 선별진료소로 전환되면서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미래감염병 신속진단센터 개소를 계기로 결핵균 검사 위주의 검사시스템을 개선해 미래 발생 가능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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