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13일 ‘사회복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함께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해온 강동·하남·송파 지역 내 공공, 민간기관과 원내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2021년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상호 소개 및 인사 ▲병원 및 사회사업팀 소개(김린아 사회사업팀장) ▲인사말씀(이형래 의대병원장, 유승돈 의료협력실장) ▲진행사업 성과발표(진단검사비지원을 비롯한 지역연계사업) ▲기관 대표 인사(이정훈 강동구청장, 곽재복 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장, 차영미 송파구청 희망복지팀장)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은 2011년부터 ‘희망 On- 좌절 Off 저소득층을 위한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정밀 검사비 및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들을 지원해 암과 같은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질환을 발견,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10년간 총 970명, 10억여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