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경상북도의사회는 산하 사회공헌사업단과 지난 15일 경상북도청을 찾고, 지역사회와 도민들을 위해 쌀 20kg 200포(1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의사회는 지난 2월 24일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새 의사회관을 개관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부된 쌀은 도청을 통해 각 지역사회에 나눠질 예정이다.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대구‧경북 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안정화를 위해 각종 방역물품 및 의료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지역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경상북도 성주군의 특산품인 참외를 대량 구매(10kg 350상자, 2000만 원 상당)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우석 회장 겸 이사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의사로서 주어진 사명을 다함은 물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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