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에브리웨어(Azure Everywhere)’ 컨퍼런스에서 신제품인 클라우드 EMR(전자의무기록)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애저 에브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Ontact) 형식으로 진행되며 2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유비케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를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EMR 업체로 공식 초청받아, 21일 메인세션에서 클라우드 EMR ‘위차트(Wi chart)’의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위차트’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 비급여 진료과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된 클라우드 EMR이다. 이 제품은 환자 예약 및 상담 관리 기능이 포함돼 병·의원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클라우드 서버에 기반해 고객의 PC 용량 관리는 물론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규제 준수, 프라이버시, 투명성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위차트’가 개발돼 데이터 보안 및 관리에 대한 강점을 가졌다.
류세현 유비케어 정보전략유닛장은 “유비케어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클라우드 기반 ‘위차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확장된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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