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인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3주간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장애인·노인·보훈대상 돌봄 종사자, 항공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투석환자와 사회필수인력 등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단, 30세 미만은 혈전 문제로 접종이 제한된다.
대상자는 온누리 인터넷, 의료기관 방문,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병원 6층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하며 예진표 작성 후 의료진 문진 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나사렛국제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단은 예방접종에 앞서 예방접종기관 교육과정과 이상반응 대응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강일 이사장은 “예방접종을 통해 환자들이 더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모든 환자와 병원 종사자들이 접종 완료까지 긴장의 고삐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