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부민병원
(병원장 정훈재
)이 코로나
19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돼 내달
8일까지 조기접종 대상자를 상대로 백신접종 업무를 시행한다
조기접종 대상자 중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이 19일부터 24일,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가 26일부터 5월 1일, 투석환자가 5월 3일부터 8일까지 차례로 접종 받는다.
대상자들은 지자체에서 별도 연락을 받고 서울시 강서구 위탁 기관인 6개 의료기관 중 하나를 선택해 예약접종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서울부민병원은 위탁의료기관에 배정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며, 1일 기준 최대 600명 규모의 접종을 수행한다.
병원은 기존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의 동선 분리 등을 통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접종센터 담당 의료진 또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훈련을 거친 숙련된 전담팀으로 구성됐다.
정훈재 병원장은 “조기접종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종식까지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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