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조기 접종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백신 접종의 대상자는 돌봄 종사자(장애인·노인·보훈대상자), 항공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투석환자) 그리고 사회 필수인력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접종을 위한 전담 인력을 구성해 병원 1층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구역에서 접수하고, 다음달 7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고,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표전화, 내원 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은 사전예약을 시행해 23일까지 백신 접종이 진행되며 오는 26일부터는 보건의료인, 사회 필수인력, 만성신장질환자의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