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최근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찬규)과 ‘의료기기혁신경영 MBA 과정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기혁신경영 MBA과정은 기업 경영의 필수 교육과정과 함께 혁신 의료기기 창업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아우르는 사업화 집중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동국대 MBA에는 비즈니스 데이터 애널리틱스 MBA와 Pharm MBA가 함께 개설돼 보건의료 산업분야의 데이터 분석과 응용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등 새로운 기술 기반의 기업 경영 전략 등 회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회원사 대상의 특별 장학 프로그램 운영이 포함돼 있어 회원사 종사자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협회 회원사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찬규 원장은 “국내 1호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에 걸맞는 최고의 커리큘럼으로 의료기기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리더 및 의료기기산업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유철욱 회장은 “협회 회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빨라진 산업 변화 속도에 대처해 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창조함으로써 우리 의료기기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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