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SCL(서울의과학연구소)이 ‘찾아가는 맞춤형 검진 및 식단 서비스’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경기 성남시,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 하나로 의료재단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출장검진 및 건강상담은 물론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까지 토탈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의료기관과 민간기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 활동을 펼치는 것은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SCL과 하나로 의료재단은 당뇨검사를 포함해 60여개 항목의 건강 검진서비스를 성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내년에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심층 의료상담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출장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CL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서비스와 연계해 의료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무료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로 의료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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