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최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의료 해외진출 국제협력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북방 지역 중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현지 의료기관과의 보건의료 협력관계 구축, 의료시스템 수출 및 의료기술 전수 등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및 그 이후의 국제의료협력관계를 정상화 및 긴밀화하는 게 목적이다.
향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감염병관리 교육, 의료질관리(인증평가제도) 교육, 분만간호실무 교육 등을 통해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이후 러시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와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