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4월 25일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전현직 여야 국회의원 16명과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40대 및 41대 대한의사협회장 이·취임, 30대 대의원의장 선출 등 굵직한 행사가 있었고 안건으로는 의협 신축회관 건립, 여의사회 의협 편입 등이 논의했다. 제73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모습을 데일리메디가 담아봤다.
[편집자주]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신임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대의원총회장을 입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져가는 가운데 이날 총회는 철저한 방역수칙하에 이뤄졌다. 대의원총회는 세 개의 방에서 나눠진행됐고 기자실은 반대편 건물에 따로 마련됐다.
대의원총회 개회식에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참여한 대의원들과 내빈들이 개회식에서 의사윤리강령을 낭독했다.
의사 출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개회식에서 축사를 했다.
축사를 마친 안철수 대표와 주호영 권한대행이 대화를 나누고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축사를 하고있다.
주 권한대행은 “방역과 백신, 시스템 유지와 보상은 정부여당이 책임지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최적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데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많은 무능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축사를 하고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회복의 시간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의협 지도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도 그런 것”이라며 “가장 안 좋은 게 자기정치”라고 말했다.
권덕철 장관은 축사를 통해 복지부와 의협의 지향점이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대집 40대 최대집 회장이 새로 취임한 41대 이필수 회장에게 대한의사협회기를 건넸다.
신임 이필수 의협회장이 "이제는 화합하자"며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필수 의협회장과 새로 들어선 집행부가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후보가 30대 대의원회의장으로 당선돼 29대 이철호 의장이 의사봉을 전달했다.
대의원총회 폐회에 앞서 대의원들은 악화되고 있는 진료 환경 속에서도 국민건강 수호의 일념으로 진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13만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의 뜻을 모은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