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및 배우자의 마음과 신체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방역키트 <맘안애 ‘Breathing box’>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맘안애 ‘Breathing box’>는 대상자들이 건강한 생활리듬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키트로(에코미니 화분․스포츠 밴드․안내서․마음챙김 카드 등으로 구성), 전국 36개 기관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총 500명에게 배포됐다.
또한 심리방역키트가 없더라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마음챙김 호흡 음원, 실내운동 URL, 활동 일지 및 마음챙김 카드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최안나 센터장은 “심리방역키트가 중앙 및 권역센터 미설치 지역 공공기관 및 산부인과 병‧의원에도 전달돼 지역 대상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앞으로 보건소 및 유관기관과의 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가는데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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