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국공립기관인 H기관 직원들이 금년 2월 정부의 특별 방역관리주간 중 내 방역수칙 위반이 의심되는 회식, 모임한 사례가 확인. H기관은 최근 설 명절 공직기강확립 감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2월 1일부터 14일 기간 중 법인카드/연구비카드를 사용해 회식·모임을 가졌는데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 의심 사례가 드러난것.
감사자료에 따르면 “점검기간 중 법인카드/연구비카드 사용 현황 자료를 검토한 결과, 방역수칙 위반(5인 이상 집합 금지) 의심사례 1건을 적발했고 소명과정을 통해 방역수칙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나 제반사항을 고려해 주의조치 요구 예정”이라고 설명.
동일한 사안의 재발 방지를 위해 H기관은 "향후 법인카드 모니터링 결과 적발내역 통보 및 조치요구, 연내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시 법인카드/연구비카드 사용 내역 지속 점검 및 재점검하겠다는 내용을 직원들에게 공고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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