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병리과 정요셉 교수와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이 ‘디지털 병리기반 암전문 AI분석 솔루션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정 교수는 연구사업비 총 170억을 지원받는 초대형 연구사업 중 5번째 세부 과제인 인공지능 병리 AI SW개발 부분을 맡아 향후 5년간 25억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3개 기업, 대학과 팀을 이뤄 다중장기 AI 병리진단 시스템, 초지능형 위장관암 AI 분자변이 및 예후예측 시스템, 신장암 통합 병리 AI 진단시스템 등의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정 교수는 지난해 대한병리학회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 개발을 주도했다. 식약처 인공지능 기반 체외진단 의료기기 성능평가 가이드라인, 심평원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급여 가이드라인 제정에 전문자문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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