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지역 금융기관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들을 위로하기 위해 꽃과 농산물 등을 선물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30일 농협은행 기장군지부와 동부산농협이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동 운영 등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카네이션과 토마토 등을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카네이션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예쁜 식물과 토마토를 무료로 나눠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쉴수 있는 시간이 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시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모두 4000여 건 이상의 의심 증상 진료 및 PCR검사를 실시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서 좋은 취지의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전 직원들의 희생과 고통이 크지만 서로 격려하며 진료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 건강을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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