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아이디병원(병원장 박상훈)은 최근 에스디생명공학(회장 박설웅)과 중국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형 효과 화장품 공동개발 ▲중국 내 피부과 설립 지원 ▲한중 의료관광서비스 공동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K뷰티 확산을 위해 중국시장 진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도와 텐진의 플레그십 스토어를 아이디피부과와 협업 스토어 형태로 설립, 운영할 예정이다.
박상훈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시장의 영향력 확대 등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미용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설웅 회장 역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성형 효과 화장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중국 병원 설립 등 향후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