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지난 3일 동신병원을 찾아 김갑식 이사장과 환담했다.
고도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병원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원병원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도와 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갑식 이사장도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다”며 “메르스 당시에는 여러 지원이 있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에는 그마저도 없어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동신병원 김갑식 이사장은 2014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서울시병원회장을 역임했다. 전국범죄피해자연합회장으로서 지난 20여년 간 강력범죄 피해자와 가족들 지원사업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