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 강원도 아동주거환경 개선사업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동주거환경 개선사업 ‘내가 그린 집’은 강원도 내 아동들이 이용하는 학습 및 주거 공간의 취약 부분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300만 원은 원주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 1곳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12월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난방비 170만 원을 후원하여 원주 지역 내 일곱 가정 아동들에게 아늑한 주거환경을 선물한 바 있다.
백순구 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의 삶의 질을 조금이나마 향상시킬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주거 환경이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쾌적한 집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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