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충청남도의사회는 지난14일 충청남도교육청과 기후 위기 대응 교육 및 환경 사랑 실천을 위한 초중고 학생들의 환경 기부 운동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의사회는 학생들의 적립포인트 전환을 위한 기금을 적십자 충남지사를 통해 기부하고, 충남교육청은 기탁 병의원을 ‘환경사랑 동행병원’으로 지정한다. 지정된 병원에는 인증 현판과 함께 초록발자국 앱 게재 등이 추진된다.
박보연 충남의사회장은 “갈수록 중요해지는 환경 사랑 실천이 자라는 미래 새싹들에게 실질적으로 행해질 수 있도록 충남도 3000여 의사 회원이 후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보연 회장을 비롯해 정은주 부회장, 유성훈 총무이사, 이정민 공보이사, 김지철 교육감, 김용정 미래인재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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