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아주대학교병원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및 암성통증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말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로 정했다.
두 곳 센터는 ▲외래 및 병동 의료진 비대면 교육 진행 ▲암 병동 입원환자 및 보호자 대상 교육자료 배부 ▲통증 관련 개별 전화상담 시행 등 비대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외래에서 말기 암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법, 마약성진통제 사용정보에 대한 교육자료를 환자 및 교직원에게 배부했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9년 경기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정 이후 경기남부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질 향상 및 고난이도 시술 지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활동 및 전문인력 양성, 말기 환자의 현황 및 진단, 증상치료 등에 관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에서 적극적인 통증조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 말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더 나아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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