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 당뇨관리사업부가 24일 병원용 혈당 현장검사 내부정도관리 시스템 아큐-첵 퀘스트(Accu-Chek Quest)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당뇨 유무와 상관 없이 고혈당 증상은 내과계 중환자실(MICU)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것 중 하나로 부정적 결과의 예측 변수가 될 수 있다. 또한, 심각한 저혈당 역시 사망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만큼, 병원 내 신뢰할 수 있는 혈당 검사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또한 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이를 관리해 주는 시스템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아큐-첵 퀘스트는 혈당 현장검사의 품질 보증 역할을 맡고 있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와 같은 의료전문가들에게 편리한 품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장 검사(POCT) 관리자는 아큐-첵 퀘스트 연결을 통해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문제 영역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병원 내 모든 혈당측정기에 대한 QC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는 병원 POCT 관리자가 후속 조치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 관리 기준 향상에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병원의 업무 절차 개선 지원 및 인증기관 규정 준수를 입증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연성 향상으로 병원 내 모든 PC에서 혈당 POCT 관리가 가능한 것 역시 아큐-첵 퀘스트의 장점이다.
이로 인해 의사 입장에서는 혈당 수치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하고 정확한 혈당 수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본부장 김주현 전무는 “앞으로도 아큐-첵 혈당측정기와 아큐-첵 퀘스트가 병원 현장검사에서 널리 활용돼 정확한 혈당 측정 및 품질 검증 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병원과의 협업을 확대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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