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라 국민편의 증진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가입자는 포스터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통해 공단의 모바일앱인 The건강보험 신청서에서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로 로그인 후 바로 신청가능하며, 사업장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이나 EDI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공단 홈페이지, 관할지사,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는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신청가능하며, 보험료 납부기한을 놓쳐 발생하는 연체금 부담을 없애주고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동이체일은 ‘매월 말일‘과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말일에 잔고 부족으로 보험료가 일부 출금 또는 미출금 되더라도 익월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에 재출금을 시도해서 연체금없이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공단은 "고용보험과 연금보험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장의 경우 당월 보험료를 납부기한 내 완납해야 지원받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자동이체를 신청해 납부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전자고지는 이메일, 모바일, EDI,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을 통해 고지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한 고지방법으로, 종이고지서에 기재되는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와 우편 미도달·분실의 우려가 없어지게 된다.
언제든 원하는 달의 고지내역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지역가입의 건강보험료 또는 지역 및 사업장 연금보험료 고지서를 이메일로 받게 되면 자동이체 감액과 별도로 매월 200원의 추가 감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경품행사는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규 신청한 사업장과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300명을 추첨해 서큘레이터(공기순환기)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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