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25일 ‘새로운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공개했다.
최우수상에는 최한나씨의 ‘마음을 담은 진료, 희망을 여는 병원’이라는 슬로건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김영신 씨의 ‘Best Care, Fast Cure(최상의 치료, 빠른 치유)’, 이창헌 씨의 ‘언제나 당신 곁에, 건양대학교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병원은 올해 초 새병원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슬로건 공모를 진행했다.
대전·세종·충청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이 이어지며 총 1862명의 응모자가 3366건의 슬로건을 제출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원, 참여상 6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각각 지급됐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새로운 슬로건이 제정된 만큼 지역에 뿌리내린 의료기관으로 튼튼히 자리매김해 환자와 교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