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지난 5월 24일부터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배지 착용을 시작했다.
31일 기준 경희대병원 직원 9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휴마니타스암병원 종사자에게도 접종이 진행됐다.
오주형 병원장은 “안전한 진료 공간임을 환자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배지 착용을 시작했다”며 “65세 이상 일반인 대상 백신접종을 시작했는데, 환자분들도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병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참여기관’으로 후마니타스암병원 1층에 백신접종센터를 운영 중이다. 백신접종에 따른 아나필락시스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도 수립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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