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의료진 및 임상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을 마친 58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6일 간 진행됐으며,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한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로 105.4%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시화병원은 앞서 지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의료진 및 임상직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1차 때와 동일하게 접종 전 예진표 작성 및 철저한 예진,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 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접종 후 15~30분 간 아나필락시스 쇼크(특정 항원에 의한 전신적 알레르기 증상) 등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2차 접종까지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되어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모든 직원이 코로나 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