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다가오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난 5월 31일 서초구 내 4개 지역아동센터에 실내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실내 숲’은 어린이들 건강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교실 및 지역 아동센터 등에 공기정화 식물을 조성하는 활동으로 소셜벤처인 ‘트리 플래닛’과의 협업하에 진행됐다.
미세먼지 저감식물로 조성되는 이번 활동은 실내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를 20~30% 감소시키는 효과를 갖는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12월에 진행한 임직원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아름다운가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다운 하루'의 수익금 전액을 트리 플래닛에 기증해 ‘실내 숲’ 조성 사업에 참여했다.
대상은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지역아동센터, 강남지역아동센터, 점프문화센터지역아동센터, 우면지역아동센터 등 4곳이다. 올림푸스한국은 각 센터 별로 대형 화분 5개(총 20개)와 소속돼 있는 아동 수 만큼 작은 화분(총 103개)을 선물했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환경 오염이 대두되는 요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돼 뜻깊다”며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2018년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 재활용을 몸소 실천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사회공헌활동 ‘아름다운 하루’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오는 12일에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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