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오는 3일 오전 10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새 병원 개원 및 소아청소년센터 개소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전상담클리닉 진료현황과 여러 사례발표를 통해 유전상담 서비스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알아본다.
또 발달장애와 자폐증의 최신 진단과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세밀한 논의가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유전상담클리닉의 진료현황(재활의학과 박종범 교수) ▲발달장애와 자폐증 환아에 대한 유전학적 접근(유전상담클리닉 김현주 교수) ▲발달장애와 자폐증 환아의 분자유전학적 검사법(녹십자 지놈 기창석 대표) ▲아는 만큼 보이는 KBG증후군(재활의학과 박종범 교수) ▲심하게 보채는 어린이집 영아에서 진단된 발작성 통증장애(소아청소년과 송영화 교수) ▲이상한 머리모양을 보이는 유전질환, 두개골 조기 유합증(소아청소년과 오준석 교수) ▲같은 염색체, 다른 증상, 염색체 이상과 발달지연(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서구지역 아동의 발달장애와 자폐증 조기진단 프로그램(소아청소년과 송영화 교수) 등 8개의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전상담클리닉 김현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희귀질환 예방과 적절한 관리를 위해 유전상담 서비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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