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민영주)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암생존자의 날' 주간을 맞아 '암 너머 새로운 일상으로'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센터는 국립대운산치유의숲, 마인드플로우, 마마포미, 키친708, 그린아뜰리에와 함께 울산지역 암생존자들에게 건강관리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원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생존자들의 건강관리 정보제공과 인식제고를 위한 정보전달 부스가 비대면으로 운영이 됐다.
4일에는 국립대운산치유의숲과의 협력 및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암 치료를 받은 울산시민 25명을 초청, 자연속에서 하루동안 '쉼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암생존자의 날’은 1988년 6월 5일 미국에서 시작하여 많은 나라가 매년 6월 첫 번째 일요일에 진행되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중심으로 2019년 첫 번째 암생존자 주간 행사를 기획하여 암생존자의 지속적인 도전을 옹호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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