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최근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SNS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함에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자는 취지다.
캠페인 참여자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할 행동 1가지와 해야 할 행동 1가지씩을 약속하고 다음 참여주자를 지명해야 한다.
지난 달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의 지명을 받은 신 회장은 하지 말아야할 행동으로 ‘과대포장에 혹하지 말고!’, 해야할 행동으로 ‘분리배출은 꼼꼼히 하고!’를 약속했다.
신희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이나 택배주문이 늘면서, 재활용 쓰레기 역시 급증하고 있다”며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다음 고고챌린지 주자로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을 지명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973년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를 표어로 캠페인을 실시한 이래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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