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6월 첫째 주 ‘암 생존자 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 너머 건강한 일상’을 주제로 국립암센터와 전국 12개 권역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장 완성 사전 이벤트를 통해 암 생존자와 가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5년 완치자 축하 이벤트를 열어 진료실에서 주치의가 환자에게 완치 기념증을 전달하는 등 긴 치료기간을 잘 이겨낸 것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완치 판정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센터 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해당 행사는 생존자 주간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된다.
6월 4일 열린 건강강좌에서는 ▲암은 나를 바꾸는 기회(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미선 센터장) ▲암 생존자 예방접종 및 슬기로운 건강관리(국립암센터 김열 교수) ▲운동을 통한 암 생존자 건강관리(연세의대 전용관 교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양방향 소통 시간을 마련, 암 생존자와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전미선 센터장은 “암 생존자의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고 각자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소망하고,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암 치료 후 환자들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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