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는 지난 7~8일 전국 공공의료기관 교육전담간호사 약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과정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의료기관 내 교육전담간호사를 두고 신규 간호사가 임상현장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공공의료기관 역할이 확대되고 중요해짐에 따라 교육전담간호사 역량이 곧 의료기관 내 간호사 적응과 숙련도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게 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처음으로 공공의료기관 교육전담간호사 대상으로 신규간호사 임상역량 강화와 병원 내 교육관련 담당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주요 내용은 ▲교육전담간호사 경험 나누기 ▲창의적인 간호교육 설계하기 ▲간호교육 개발 및 실행하기 ▲실행 및 follow-up ▲효과적인 교육자료 만들기 ▲스피치 논리적으로 말하기 등이다.
교육훈련센터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교육전담간호사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확대․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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