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은 최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해 2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데 이어 일평균 180명 이상 코로나 검사 진행하고 있다.
대유행 초기 ‘차량 이용 원스톱 선별진료소’를 마련, 검사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차장에 주차하면 직접 의료진이 찾아가 검체를 채취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경기도 광주 소재의 제5중앙생활치료센터(DB인재개발원)에 전문의, 간호사를 순환 파견해 80여실의 치료센터를 운영 관리하고 있다. 퇴소한 환자는 1200여명이다.
그러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병원 내 설치 운영,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검사, 치료에 병원의 역량을 다하고 있다.
정윤철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와 지역사회 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