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는 지난 2006년부터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평가받는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조망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해왔다.
올해는 코엑스에서 ‘뉴노멀 시대에 따른 바이오헬스산업 혁신기술 변화와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고려대의료원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의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과 안산헬스시티를 이끌어갈 안산병원의 연구역량을 소개했다.
또한 각 병원 소속 연구자들이 창업한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와 자회사의 보유 기술도 선보였다.
국내 유수의 5개 병원이 참여하는 개방형실험실 부스에서는 고대구로병원이 병원-창업기업 간 협업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성과 및 경과 등을 공유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노하우, 기술 등을 이번 바이오코리아 행사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뉴노멀을 이끌어가는 초일류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와 시대가 원하는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를 통해 인류사회에 널리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