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도내 응급의료 구심점 역할에 나섰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11일 '충청북도 응급의료추진단' 출범식과 협력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북도 응급의료추진단은 도내 응급환자 진료 및 치료 효과 극대화를 위해 결성됐다.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지역응급의료센터 5곳과 지역응급의료기관 8곳, 충청북도,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충북소방본부가 소속됐다.
응급의료추진단은 스마트 응급의료 연계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소방과 병원의 실시간 연계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 출동과 동시에 의사가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충북대병원 김상철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료추진단 출범 및 협력체 구성을 통해 응급환자 사망과 장애 위험을 줄이고 도내 응급의료서비스 수준과 응급의료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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