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천대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운영하는 건강 정보 유튜브 채널 ‘길병원TV’가 16일 구독자 1만명을 달성했다.
가천대길병원 홍보팀은 정확하고 올바른 건강 정보의 제공과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19년 7월 유튜브에 ‘길병원TV’ 채널을 개설하고 약 2년간 257개의 건강정보 영상을 게시했다.
매주 2~3개의 영상을 채널에 게시하는 등 꾸준히 운영한 결과 구독자 1만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뤘으며 , 이들 영상들의 총 누적 조회수는 100만회를 넘어섰다.
‘길병원TV’에는 건강 정보를 짧막한 인포그래픽으로 설명하는 ‘건강에 길이 있다’, 의료진의 인터뷰를 통해 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건강 인터뷰’,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들의 이유를 의료진 설명으로 들어보는 ‘아! 이유’ 등 코너가 있다.
올바른 건강 정보에 대한 구독자들의 궁금증에는 의료진들이 추가적인 설명을 댓글로 이어나가며 환자들과의 소통 창구로 이용하고 있다.
업로드되는 영상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최신 의료계 이슈뿐 아니라 유행하는 노래, 영화 등을 제작에 활용해, 구독자들의 건강 이슈에 대해 흥미를 갖고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네이버TV, 카카오TV 등과 영상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길병원TV’는 구독자 1만명 달성을 기념하는 유튜브 이벤트를 기획 중으로 이벤트 관련 소식은 길병원TV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진규 홍보실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연령의 폭이 확대되고 있는만큼 건강 이슈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병원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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