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옥진주 교수가 외교공로 훈장을 받았다. 병원에 따르면 옥진주 교수는 최근 주한 프랑스대사 관저에서 개최된 외교공로 훈장 서훈식에서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대사로부터 프랑스 외무부장관이 수여하는 훈장을 받았다.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은 프랑스와 프랑스 국민들을 위해 공헌한 인사들에게 수여된다. 옥 교수의 이번 훈장 수훈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프랑스 대사관이 겪었던 여러 위기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및 자문, 코로나19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대상 상담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