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관악구청이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종합검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대상아동은 관악구청 드림스타트팀에서 선정하며, 검진 항목은 기초검사, 일반 혈액검사, B형간염, 소변검사, 갑상선암 검사, 심장질환검사, 당뇨검사 등이다.
사업기간은 올 해 말까지며 2021년 사업 효과성에 따라 연장될 예정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10일 관악구청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전부터 인근 지역 어린이 집 등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이어오고 있다.”며 “아이들의 꿈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