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창희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제 40차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석증, 메니에르병, 돌발성 난청 등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꾸준히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창희 교수는 “귀 구조는 미로라 불릴 정도로 복잡하고, 질병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아직 치료에 있어 미지 영역으로 알려진 이명과 난청, 그리고 어지럼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평형의학회는 어지러움 원인 규명과 치료를 위해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 의료진이 모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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