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신장내과에 이어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혈액투석을 시작했다.
21일 열린 오픈식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윤강준 대표원장, 윤민하 행정부원장, 신장내과 차미경 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강남베드로병원 인공신장실은 최신 혈액투석여과장비인 박스터의 아티스피지오(ARTISPHYSIO) 19대를 갖추고 투석 서비스를 시행한다.
최신 정수처리 시스템 시설로 안전한 투석수 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신장내과 분과전문의이자 투석전문의인 차미경 원장과, 전담 간호팀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하게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장내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내과, 응급의학과 등 11개의 전문의와 상시 협조가 가능하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여러 진료과의 전문 의료진과 협력 진료를 통해 환자별 맞춤 혈액투석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