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행했다.
이번 헌헐 운동은 코로나19로 단체헌혈이 저조하고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병원은 매년 노동조합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상‧하반기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내망을 통한 사전홍보 덕에 많은 교직원이 동참 의사를 밝혔고, 헌혈버스에 방문한 131명의 교직원 중 헌혈 적격기준을 충족한 106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 직원들의 동참으로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이 원활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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